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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녹는 시간

이다북스

향돌 지음

2017-12-07

대출가능 (보유:1, 대출:0)

책소개
저자소개
목차
도서출판 이다에서 《눈물이 녹는 시간》을 출간했다. 이 책은 인스타그램에서 ‘시 쓰는 향돌’이라는 닉네임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‘향돌’의 시집으로, 아물지 못한 사랑이지만 그로써 한 뼘 웃자라는 날들을 이야기한다.

<b>너에게 나를 두고 온 날
지우지 못한 밤이 온다

흔히 사랑은 아픈 것이라고 말한다. 하지만 사랑은 남에게 빌릴 수도 없고 남들의 이야기일 수도 없다. 그 한 사람으로 아프고 상처 입는 날들은 온전히 자신이다. 그래서 누구보다 아리고 외로운 일이 사랑이다. 열병 같은 밤들을 홀로 끌어안는다. 그렇게 누군가에게 꺼내 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은 눈물이 된다. 사랑이라는 말을 쉽게 쓰고 쉽게 소모하는 세상에 《눈물이 녹는 시간》은 가슴으로 사랑을 새긴다.

<b>사랑이었다고 위로하고 싶었다
그리움이 마르지 않기를
외롭지 않은 날들이기를 바랐다

그런 날이 있다. 그 사람에게 나를 두고 온 날, 그 때문에 지우지 못한 밤, 채 마르지 못한 것들로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. 향돌 시집 《눈물이 녹는 시간》은 그날들을 이야기한다. 사랑했기에 푸르른 낮을, 그 사람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을, 돌아서서 혼자 끌어안는 시간을 글로 다듬고 시에 담았다. 그렇게 그 시들은 자신을 보듬었고, 같은 상처로 힘겨운 이들의 마음을 달래준다.

<b>그렇게 눈물이 녹는 시간이 필요하다
향돌 시집 《눈물이 녹는 시간》

향돌의 글들은 떠들썩하지 않다. 알음알음 퍼지지만 읽는 이들마다 늘 되새기게 하고, 그럴수록 가슴을 어루만진다. ‘시 쓰는 향돌’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에 시를 새기는 ‘향돌’. 읽을수록 아리는 마음이 보이고, 그 안에 머무는 동안 힘겨운 자신을 다독이게 한다. 제 자랑으로 호들갑떠는 세상에 되새길수록 진해지는 맛처럼 향돌의 글들은 되새겨 읽을 때마다 깊이를 더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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